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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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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7-14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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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6월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사무실 앞에서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정용일 선임기자 yongil@hani.co.kr 14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 자료에서 자신을 둘러싼 갑질 의혹 등에 대해 재차 부인했다. 정책적으로는 성평등가족부로 확대·개편 의지를 보였으나 차별금지법 등 쟁점에 대해선 정부의 기존 입장을 대체로 되풀이했다.국회 여가위 위원인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의 ‘사적인 일에 부하직원을 동원한 경험이 있는지’ 질의에 대해 강 후보자는 “해당 사항 없다”고 답했다. 강 후보자는 2020년부터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현재까지 5년 동안 의원실 보좌진을 46번 교체했고, 보좌관에게 변기 수리와 쓰레기 처리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강 후보자의 배우자가 바이오 업체에 감사로 재직해 이해충돌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선 “배우자가 해당 업체에 감사로 취임한 시기는 후보자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배정 전의 일이었으며 의정활동을 통해 어떠한 영향력도 행사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청문회 답변서에는 여가부 운영과 확대 개편 방향에 대한 답변도 담겼다. 강 후보자는 여러 위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성평등정책의 총괄조정 기능을 강화하여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확대 개편해야 한다”는 일관된 입장을 밝혔다.사회적 쟁점이 된 차별금지법 제정과 비동의 강간죄 도입에 대해선 유보적 입장을 밝혔다. 강 후보자는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은 현재 찬반 의견이 나누어진 갈등 요소가 많은 사항으로 충분한 논의와 국민적 합의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여당의 입장과 지난 3일 차별금지법 관련 질문에 “이런 건 국회가 하는 게 좋다”고 말한 이재명 대통령의 답변과도 대체로 일치한다.여러 국회 여가위 위원들의 ‘가장 김현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서울 중구에 위치한 공단 서울광역본부에서 진행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근로자 중심의 안전 체계 구축을 강조하고 있다. 조태형 기자 [서울경제] “산업 현장에는 안전을 챙기면 생산성이 낮아진다는 식의 인식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안전이 생산성을 높이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김현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공공기관장으로서는 드문 노동계(한국노총) 출신이다. 철도 현장에서 노조 활동을 한 김 이사장은 누구보다 현장 위험 요인에 대해 해박하고 산업 안전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올 2월 ‘안전한 일터’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으로 그가 낙점된 배경이다.김 이사장은 최근 서울 중구 공단 서울광역본부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근로자 중심의 안전 체계 구축이 사망 산업재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라며 “이는 기업의 효율적인 경영과도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김 이사장이 근로자 중심의 안전 체계를 강조하는 것은 일의 효율만 우선하고 안전 비용을 아끼려다 사고에 이르는 현장을 너무 많이 봤기 때문이다. 그는 “올 3월 쇳물 찌꺼기를 받는 용기인 고열의 포트로 노동자가 추락해 목숨을 잃은 현장을 찾았다”며 “포트가 위아래로 이동할 수 있도록 작업자 앞에 난간을 설치하지 않아 사고가 일어났는데 ‘자동 난간’ 한 대 가격은 고작 700만 원”이라고 안타까워했다.이달 6일 인천시에서 발생한 맨홀 질식 사망 사고도 안전보건공단이 매년 여름철 안전 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경고한 사고 유형 중 하나다. 해당 사고는 근본적으로 다단계 하도급 구조가 원인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다단계 하도급은 영세한 하청 업체의 부실한 안전관리, 모호한 원청의 사고 책임, 하청 근로자의 안전 요구 미반영 등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다. 김 이사장은 “사업장별 위험성 평가는 노동자 참여가 중요하지만 정작 하청 노동자의 원청 평가 참여 등 명확한 기준이 없다”며 “하청 노동자의 현장 목소리를 일터 안전 체계에 빨리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사고 위험 예방 기술이 계속 발전하더라도 현장 노동자가 느끼고 개선해야 할 점이 반드시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재해 당사자이기도 한 현장 노동자 중심의 안전 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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