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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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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5-04-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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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 (사진=AFP)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몇몇 국가의 경우 “매우 빠르게” 관세협정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베센트 장관은 8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에 베트남 관료 한 명이 방미하고, 일본 측도 매우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서려 하고 있다”며 “몇몇 주요 교역 상대국들과의 대형 거래가 아주 빠르게 체결되는 걸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베센트 장관은 전날 일본과의 관세협상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대표와 함께 미국 대표로 지정됐다. 그는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무역적자가 매우 큰 국가들이 빠르게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들이 확실한 제안을 가지고 협상테이블에 모인다면, 우리는 좋응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상호관세를 둘러싼 일본과의 협의에서 미국 알래스카주에서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출사업에 대한 막대한 투자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과 대만도 콕 집어 “많은 자금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는 미국 관세 인하에 대한 좋은 대안이 될지도 모른다”고 밝혔다.그는 궁극적으로는 관세를 통해 일자리와 세수를 동시에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관세 장벽을 세우면 궁극적인 목표는 미국 내 일자리를 늘리고 동시에 우리는 상당한 수준의 관세 수입도 얻게 될 것”이라며 “만약 성공적으로 제조시설이 미국에 지어지면 관세 수입은 줄어들겠지만, 그만큼 고용세 등을 통해 세수가 보완될 것이기 때문에 일종의 서서히 녹는 얼음덩어리(melting ice cube)같은 구조가 된다”고 설명했다.베센트 장관의 발언이 전해진 이후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주가가 상승하는 장면이 나왔다. 중국과의 통화를 기다리고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도 관세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부여했다. 그러나 중국 상무부는 이후 성명을 통해 “미국의 50% 추가 관세 부과 위협에 단호하게 반대한다”며 “미국이 관세 인상을 강행할 경우 자국의 권익 보호를 위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환경부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유족 간담회를 관련 기업과 함께 총 10회에 걸쳐 실시했으며, 대면·비대면을 포함해 약 360명의 피해자와 유족이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간담회는 △서울 △수도권 △충청·대전 △전라·광주 △강원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등 7개 권역에서 실시됐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부가 집단합의·피해구제 등 가습기살균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방향과 각종 피해자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피해자 합의대표 선임의 필요성과 방안을 제안하는 한편, 참석한 피해자와 유족의 개별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피해자와 유족들은 간담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피해자들은 대체로 정부가 주도해 신속하게 집단합의를 추진하기를 희망하며, 합의 기준의 설정과 대표 선정 방식에 대해선 다양한 의견을 나타냈다. 또한 합의 이후에도 치료비 지원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피해구제와 지원제도 관련해서는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내 국가책임 반영 요청, 피해자 현역 입대 기준 완화 필요, 피해구제 청구 방법 간소화 등이 제시됐다. 아울러 개인별 피해 인정과 피해 등급 판정에 대한 이의 제기가 있었으며, 환경부는 이와 같은 개별 민원에 대해 재심사 등 관련 제도와 절차를 안내했다. 환경부는 간담회 후속조치로 피해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집단합의 희망 여부, 합의대표 선임 방안 등에 대해 개별의견 조사를 이달 말부터 실시할 예정이다.개별의견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이나 휴대폰 번호 및 주소 변경 관련 문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가습기살균제피해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환경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정책 및 제도개선 관련 의견을 빠짐없이 정리해 향후 집단합의위원회 논의와 관련 법령 개정 과정에서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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