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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년재판변호사 이 대통령, 유엔 개혁에 “한국도 역할 해나갈 것”…구테흐스 총장 “우리도 한반도 평화 적극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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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5-09-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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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년재판변호사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접견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대화·협력의 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유엔이 지원해달라”고 말했고, 구테흐스 총장은 “유엔도 적극 지지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유엔본부에서 구테흐스 총장을 접견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린 캐나다에서 처음 만났고, 이번이 두 번째 만남이다. 이 대통령과 구테흐스 총장은 대북 정책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대담을 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는 국제사회의 평화·안보와도 연계돼 있다”며 “갈등과 대립을 넘어 대화와 협력의 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유엔이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현명한 접근”이라며 “유엔도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고 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국제사회가 분열된 상황에서 한국 정부가 유엔에서 균형 잡힌 목소리를 내면서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인도적 지원,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 가자·우크라이나 등 주요 현안 대응에서 한국은 신뢰받는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구테흐스 총장이 추진하는 유엔 개혁에 지지를 표시했다. 그는 “한국도 유엔이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기구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구테흐스 총장이 다자주의 협력 체계의 중심인 유엔을 이끌어가고 있다”고 평가한 뒤 “국제사회의 대립과 갈등이 심해진 만큼 유엔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양 정상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을 비롯한 양국의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파벨 대통령은 지난 6월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최종 계약을 맺은 것을 언급하며 “체코 측이 한국 기업의 우수한 능력을 높이 평가한 것에 기반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 간 협력이 원전을 넘어서 반도체, 전기차, 방위산업 등으로 확대돼 호혜적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도 회담했다. 앞서 두 정상은 지난 7월 말 첫 통화에서 교통과 인프라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하자는 데 뜻을 모은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도 “양국이 철도·공항·도로를 포함한 교통·인프라를 비롯해 핵심 광물 등 공급망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했다. 양국 정상은 내년 한국에서 개최를 추진 중인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소통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미국 내 외교·안보 오피니언 리더들과 만찬을 하고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콜마비앤에이치가 26일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윤 부회장과 이 전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은 각각 찬성 1379만3500여주, 반대 592만9570여주와 찬성 1378만5650여주, 반대 593만7430여주로 가결됐다.
임시주총에는 위임장을 제출한 주주를 포함해 494명이 참여했다. 이는 의결권 있는 주식 총수의 69.7%(1972만8835주)에 해당한다.
기존 콜마비앤에이치 이사회는 6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이 윤 부회장 측이었다. 이번에 이사회가 8명으로 늘어나면서 윤 부회장 측은 5명으로 과반을 차지하게 돼 경영 전반에 주도권을 쥐게 됐다.
윤 부회장이 31.75%의 지분을 보유한 지주회사 콜마홀딩스는 콜마비앤에이치의 지분 44.63%를 보유하고 있다.
임시주총은 창업주인 윤동한 회장과 장남 윤 부회장, 여동생인 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 대표가 모두 참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됐다.
이번 임시주총은 윤 부회장이 콜마비앤에이치의 실적 악화를 이유로 소집을 요구해 법원의 허가를 거쳐 열렸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가족 갈등을 협의해나가는 과정이고, 어제 소송을 취하한 것은 갈등이 아직 봉합되지 않았지만 협의해나가고 있다는 신호”라며 “이사회 개편 이후 회사 경영 관련 등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고 말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전날 임시주총과 관련한 소송 3건을 취하했지만 윤 회장이 윤 부회장을 상대로 낸 주식반환 소송은 진행 중이다.
이로써 콜마비앤에이치의 임시주총 개최 여부를 둘러싼 갈등은 윤 부회장 의지대로 결론이 났다.
앞서 윤여원 대표가 경영 간섭이라며 임시주총 소집에 반대하고 아버지가 윤 대표 편에 서면서 경영권 분쟁이 점화했다.
콜바비앤에이치 이사회 구성은 일단락됐지만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창업주인 윤 회장이 2019년과 2016년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을 반환하라는 소송을 이어갈 것이기 때문이다.
콜마홀딩스 지분은 윤 회장이 5.59%, 윤여원 대표가 7.45%를 각각 보유해 소수 주주이지만 주식반환 소송에서 승소할 경우 윤 회장이 최대주주로서 경영 일선에 복귀할 수 있게 된다.
태권도 학원 사범이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20대)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아람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인천의 한 태권도 학원과 차량에서 초등학생인 B양을 강제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2일 오전 B양의 부모로부터 “딸이 태권도 사범에게 성폭행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추가 범행 여부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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