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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여인 '로라'(줄리아 로버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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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6-25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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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여인 '로라'(줄리아 로버츠)는 미모의 여인 '로라'(줄리아 로버츠)는 자상했던 '마틴'(패트릭 버긴)이 극도의 결벽증과 심한 의처증을 가진 사람이라곤 생각지도 못한 채 결혼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본성을 드러낸 마틴은 로라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구타도 일삼는다. 그러던 어느 날 마틴과 함께 이웃집 의사의 요트를 타고 밤에 바다로 나갔던 로라는 갑자기 기상이 악화되며 풍랑이 몰아치는 와중에 실종된다. 그 후 어디서도 그녀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자 마틴은 아내가 익사한 것이라 여기곤 장례를 치른다. 하지만 남편에게서 탈출할 기회를 노리던 로라는 그날을 놓치지 않았었고 죽은 것으로 위장하여 그에게서 벗어나 새 삶을 시작한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마틴 역시 로라가 죽지 않았단 사실을 알게 되는데...그런데 오랜만에 찾아간 엄마의 병원에는 마틴도 와있다. 다행히 로라는 그를 보지 못했고 마틴 역시 로라가 물을 마시는 바로 뒤에 서 있었지만 찾아야 할 사람은 '여자' 로라였기 때문에 앞에 있는 '남자'(남장한 상태의 로라)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다. 그래서 아슬아슬하게 스쳐 지나가는 순간들이 많았는데 나중에서야 마틴은 로라가 병원에 다녀간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황급히 병원 밖으로 뛰쳐나가봐도 이미 그녀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마틴은 어떻게 그곳을 찾아낸 것일까?▲ 바다가 보이는 넓은 저택에 살고 있는 '로라', 그녀의 삶은 지옥과도 같았습니다우리는 '가정 폭력'에서 비롯한 강력 범죄들을 자주 접하고 있습니다. 심각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호소하지만 이에 대해 '남의 집안일'로 치부해버렸다가 사건이 터진 후에야 조치에 나서는 공권력의 모습을 자주 확인하고 있고요. 부부 사이의 일은 그들이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는 정서에서 비롯한 안일한 대처들이 계속되다가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 모습만 반복되는 것이죠. 그러나 이런 일이 빈번함에도 불구하고 외양간은 고쳐지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고 여전히 가정 폭력에서 비롯한 범죄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일상의 피로를 회복하기 위한 '집'이 가장 공포스러운 공간이 되어버리게 만드는 끔찍한 범죄 가정 폭력, 1991년작 <적과의 동침>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YWCA 여자의 전화에서 <추격자> 슈퍼마켓 아줌마가 연상되던...Sleeping With The Enemy, 1991결벽증이 심했던 남편은 화장실의 수건을 일렬로 정돈해야 했고 부엌 싱크대의 통조림 또한 바르게 진열해두지 않으면 참지 못했었다. 하지만 그에게서 벗어난 로라는 당연히 그런 식으로 정리하지 않았고 맘대로 걸어두고 보관 중이었는데 그랬던 수건과 통조림이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정돈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에 혼비백산하며 집 밖으로 도망치려는데 현관문 앞에는 어느덧 카세트가 옮겨져 있고 마틴이 좋아하는 클래식이 흘러나온다.완전한 타인과 타인이 만나 부부가 되는 '결혼'은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됩니다. 그러나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듯이 처음부터 나의 배우자가 될 사람에 대해 속속들이 모두 다 꿰뚫어 볼 순 없는 노릇입니다.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살아가면서 조금씩 알아가게 되는 것이죠. '로라'(줄리아 로버츠)도 '마틴'(패트릭 버긴)이 처음엔 그저 매너 있고 좋은 사람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결혼까지 하게 된 것일 텐데, 두 사람이 부부로 맺어진 이후 마틴은 돌변했습니다.'로라'(줄리아 로버츠)는 요트를 타던 중 바다에 빠져 죽은 것으로 위장해 남편 '마틴'(패트릭 베긴)에게서 벗어났고 '아이오와'주의 작은 마을로 온다. 이미 요양 병원에 계시던 엄마도 근처로 모신 뒤다. 그리고 옆집의 친절한 남자 '벤'(케빈 앤더슨) 덕분에 조금씩 안정도 찾는다. 물론 처음에는 그에게도 경계심을 느꼈지만 그는 분명 마틴과는 다른 사람이었다. 때문에 데이트도 즐기는 등 두 사람의 사이는 조금씩 발전해간다. 하지만 마틴이 그녀에게 준 상처는 너무나 깊고 큰 것이었기 때문에 쉽게 극복하지 못했는데 이에 벤이 혼란을 느끼는 상황이 되자 결국 그에게 숨겼던 모든 일- 마틴과의 과거 -들을 털어놓는다. 벤은 그런 로라를 더 안타깝게 여기며 보호해 주려 했고 그녀에게 남장을 해주며 어머니가 계신 병원에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그렇게 다시 눈앞에 나타난 마틴, 로라는 꼼짝도 못 하고 두려움에 눈물을 흘린다. 그녀를 너무 사랑하게 된 벤은 헤어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보고 싶다며 찾아왔지만 그를 돌려보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상하게 느낀 듯 벤이 집 안으로 들어왔고 마틴에게 달려든다. 그러나 총을 가진 마틴은 벤을 간단히 제압하곤 쓰러진 그의 머리에 총을 겨눈다. 그런 자신에게 애원하는 로라를 보며 웃음 짓는 마틴은 그녀에게 다가가 끌어안는다. 그리고 결혼반지를 다시 꺼내드는데 그 순간 로라는 마틴의 급소를 무릎으로 가격한 뒤 빠져나온다. 마틴이 놓친 총까지 손에 쥐었고 즉시 쐈지만 빗나갔다. 그래도 총을 들고 있는 로라는 마틴을 통제하게 되었지만 그 상황에서도 그는 로라를 향해 섬뜩한 말들을 쏟아낸다. 미모의 여인 '로라'(줄리아 로버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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